처음에 운동능력이 0도 아니고 마이너스였는데, 이제 선생님과 어느덧 150번째 수업을 앞두고 있네요. 움직임이나 자세에 대한 인지가 아예 없었는데(당연히 체력도 바닥) 직장생활하면서 이제는 정말 운동을 하지않으면 치명적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어느 날 일단 시작해보자는 마음으로 덥썩 등록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정말 예리하게 관찰해서 제 문제점을 찾아서 알려주시고, 근육 구조적으로 어디를 쓰는지, 어디에 힘이 들어와야하는지, 진짜 초보자도 충분히 할 수 있게 무리하지 않게 한단계씩 잘 알려주셨고 그러면서 점점 웨이트에 재미를 붙인 것 같아요. 당연하지만 운동해서 멘탈도 나아지고 체력도 늘어서 이제 러닝이나 수영같은 다른 운동도 한번씩 즐길 수 있게 되었고요. 거북목 굽은등 같은 문제에도 정말 도움 많이 되고 있어요. 저같이 완전히 문외한이였던 사람도 꾸준히 가시면 분명 나아질테니 선생님 믿고 성실하게 해보세요 그래도 되는 선생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