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는데, 유일하게 몸만은 내 마음대로 가꿀 수 있다" 모델 한혜진이 타 방송에서 했던 말이에요. 듣자마자 바로 공감이 되더라고요. 저는 4년제 대학교 다니면서 유학을 다녀오고 회사에 취업하는 평범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술도 좋아하고 먹는 거라면 환장하는 사람이었어요. 그러다 보니 살이 쪄서 어느 순간 거울을 보는 게 싫어지고 펑퍼짐한 옷만 입게 되면서 저 자신을 마주하는 것을 회피하게 되었죠. 그러다가 제 모습을 직면하게 되고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어요. 운동을 시작하면서 몸의 변화뿐만 아니라 자신감도 얻게 되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트레이너에 임하고 있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모든 일에 열심히 한다고 해서 잘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 몸은 자기가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변화시키기 쉽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도 운동을 시작하게 됐고 좋아하게 되면서 직업으로까지 삼게 되었어요. 제 경험을 토대로 회원님들에게 변화를 줄 수 있도록 기회를 한 번 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