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모레 오십을 앞 둔 제가 운동을 시작한 지 어느덧 3개월이 되었네요. 제가 생각해도 그동안 너무 운동을 안 하고 살았고 그로인해 여기저기 통증이 많았어요. 운동을 결심한 이유는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입니다. 저질체력이고 허리통증 무릎통증을 달고 사는 저에게 동현쌤은 항상 반걸음 앞에서 이끌어 주시고 그래서 늘 즐겁게 운동할 수 있었어요. 운동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정말 운동이 많이 됩니다. 어느 순간 몸에 힘이 들어가는 게 다르다는 게 느껴지고 어깨의 힘이 허리의 힘이, 그리고 다리의 힘이 생기더라구요, 어깨운동을 통해 서 있을 떄 자세도 많이 좋아지고, 무릎 통증이 엄청 줄었습니다. 게다가 혈압도 좋아졌어요. 혈압이 130대정도 나왔었는데 이제 120안으로 쏙 들어갑니다. 식단을 따로 하지 않고도 몸무게도 살살 줄고 있고, 근육량은 늘고 있고 동현쌤과 한 달 한 달 운동하는게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