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단순히 만드는 게 아닌, 스스로 이해하고 변화하게 돕는 트레이너 이태완입니다. 누군가는 “운동은 힘들다”고 말하고, 누군가는 “PT는 돈낭비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운동은 자기 자신을 이해해가는 과정이고, PT는 그 여정을 함께 걸어주는 파트너십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운동을 잘 시키는 사람’이기보다 ‘운동을 이해시킬 수 있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운동을 할 때, 내 자세가 왜 틀어졌는지 무릎이 왜 아픈 건지 왜 이 동작을 지금 하는 게 필요한 건지 이걸 스스로 이해하고 느낄 수 있어야 그 운동은 진짜 내 것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수업에서 항상 설명 → 체감 → 피드백 → 습관화 이 네 단계를 반복합니다. “운동이 무서웠는데, 이젠 즐겁습니다.” “무릎 통증이 줄고, 걸음걸이가 바뀌었어요.” “루틴이 생기니까 생활이 정돈됐습니다.” “말을 너무 쉽게 해주시니까 처음인데도 이해가 돼요.” 저는 화려한 변화보다, 회원님 한 분 한 분이 자신을 신뢰하게 되는 경험을 만드는 것이 진짜 PT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운동은 체력으로만 가르치는 게 아니다.’ 관찰력, 피드백, 공감, 그리고 설득력 이 네 가